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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해산물, 고기 등등을 고르면 바로 바베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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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고르면 튀겨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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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구엘과 함께하는 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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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천여개의 원뿔모양의 언덕들이 곳곳에 있다.

겨울이 되면 이 언덕들이 초콜릿 색으로 변하여 키세스 초콜릿 처럼 보여 초콜릿 힐즈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이 언덕들은 바다의 퇴적층이 융기하여 생긴것으로 보고 있다.




보통 초콜릿 힐에 가기 위해선 차를 대여해서 하루종일 여러군데를 보는 데이트립으로 관광을 한다.

하루에 차를 빌리는데 2000페소정도 든다고 하는것같다.

그런데 나는 혼자 였고, 하루종일 시간을 낼 수도 없었기에 오전 다이빙을 마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로 하였다.


우선 숙소가 있는 팡글라오 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시내인 따그빌라란으로 갔다.



필리핀은 기름이 안나는 나라라고 한다. 그래서 기름(patron)이 비싼데 그래서 버스를 제외한 타 교통비도 비싼듯하다.

트라이스클이나 오토바이는 나같이 장거리 여행자를 태우면 꼭 주유소에 들른다.

인도에선 그렇게 오토릭샤를 탔어도 주유소에 간건 한번도 못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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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는 아일랜드 시티몰 옆에 큰 버스 터미널이 있는데 거기에 내려달라고 했다.

거기서 카르멘에 가는 버스를 탔다. 이 버스는 아마 코렐라, Loboc을 거쳐 Carmen으로 향한다.

1시간 반에서 2시간정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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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비는 20페소 정도였던듯하다.(역시 버스가 싸다!)

버스비는 내릴때 쯤해서 목적지에 따라 지불하면 된다.


Carmen시내를 조금 지나가면 초콜릿힐 전망대가 나온다. 조금만 언덕 올라가면 바로 전망대가 나온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바가지쓰고 돈내고 오토바이 타고 올라갔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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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둘러보고 내려가니 5시 45분쯤이였다. 

내려가는 도중에 아까 나한테 바가지씌운 오토바이 아저씨가 따그빌라란으로 가는 버스가 5시 반에 이미 끊켰다며 

오토바이타고 돌아가야한다고 한다;


무슨 헛소리 말라며 버스를 6시까진가 기다렸는데 역시나 안온다..

주변의 아줌마 아저씨들도 다 버스가 끊켰다고한다.

어떤 친절한 아저씨는 저 아줌마네가 집이 크다고 거기서 자고 내일 첫차 타고 가라고한다..

가이드북에 막차 시간 안나왔냐고 poor가이드북이라고 (론니다..)

오토바이 아저씨는 자기 오토바이 태워준다고 하고..

아 멘붕.

저녁 5시 반에 끊키는 버스가 어딨나;

올라가기전에 되돌아가는 버스 알아보고 올라가려다가 그냥 올라간게 화근이였다;;


앞전에서 말했듯이 여기는 보통 데이투어 승합차를 빌려서 온다.

그래 히치하이킹을 하는거야!

따그빌라란이 가장 큰 시내라서 보통 여행자들은 따그빌라란으로 갈꺼다.하고 무작정 손을 흔들었다.


처음 서양애들이 탄듯한 승합차는 나를 무시하고 지나갔다.

이걸 계속해야하나.. 하던차에 또 하나가 지나가서

손을 마구 흔들었다.


멈춰선다!

운전석 창문이 열린다. 운전자는 필리피노


무슨일이야?

나 따그빌라란 가야되는데 버스가 끊켰어..

너 재패니즈?

아니 코리안..

(차를 빌린 애들이 일본 애들이였다.)

안에서 잠깐 상의를 하더니 바로 타!


땡큐 땡큐 하고 탔다.


감사감사하다고 하고 타니 남자 5 여자 1명이 타고 있었다.

자기소개 좀 하는데

그 중 한명이 한국말로 나는 ...입니다. 이러는거다.

그래서 나도 고등학교때 배웠던 일본어를 총동원해 와따시와.... 이러고..


어째튼 되게 고마웠.. 으나 나는 긴장했다.

어디이상한데로 데려가는건아닌지 긴장긴장.

한시간동안 오니 데이투어하느라 피곤했는지 일본애들은 다 잤다.

나는 말똥말똥..

그러다 익숙한 따그빌라란이다!

원래 식사나 같이하고 싶었느나 애들이 자고 있던 관계로 그냥 내렸다.(그땐 진짜 정신이 없었다.)


내 이메일주소를 적어 주고는 헤어졌다.

그런데 아직도 나한테 연락이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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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와서는 배고파서 맥도날드에서 처묵처묵 후 숙소로 돌아왔다.

편히 돌아오나.. 했으나

따그빌라란에서도 팡글라오까지 또 들어가야 했는데 해까지 져서 아무것도 안보여 (게다가 구글맵 확인결과 큰 길이 아닌 지름길로 갔음)

어디 데려가나 긴장을 놓을 수가 없었다.


역시 혼자 여행은 쫄깃한 맛에 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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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깨끗하고 산호가 많아 어종이 많은 발리카삭으로 매일 갔다.

옆에 보이는 섬이 발리카삭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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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 때가 되면 바닥에 있던 녹조(?)들이 들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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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따그빌라란에서  타셔 연구소까지 버스(지프니)를 타고 갈 생각이였지만,

어제의 일도 있고 해서 그냥 트라이스크를 타고 가기로 했다.


갈때 200페소 올때 100페소로 쇼부를 보고 타셔 연구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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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 타셔  Tarsisr를 보러 타셔 연구소에 갔다.

아주 작은 체구에 눈은 아주 커서 사람의 비율로 따지면 눈이 사람의 30~40배라고 한다.


이 원숭이는 체구가 약하고 뼈가 약해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그래서 이 타셔연구소에서만 사육이 허가된다고 한다.

이 원숭이로 인해 보홀섬이 유명세를 타면서 원숭이를 납치해 

개인적으로 관광용으로 키우는 나쁜곳이 많은데 다 불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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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그빌라란으로 신나게 오는 길에 5분정도 거리를 남겨놓고

뻥 소리가 나면서 트라이스클이 펑크가 났다.

아저씨랑 나랑 서로 눈치만 보면서 어떻하지? 이러고 있었다..

난 목적지를 다 가지도 못했는데 100페소를 다 주어야하는걸까? 라고 생각도 하다 불쌍하니깐 100페소 다 주자 이랬는데

아저씨는 펑크가 났으니 고쳐야한다고 나한테 200페소를 요구했다.

난 돈없어요. 그래서 100페소밖에 못 줘요. 이러고 100페소주고 나는 지나가는 지프니를 잡아 탔다. (7페손가 그랬다. 역시 지프니가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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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버스, 지프니 터미널 옆에있는 아일랜드 시티몰에서 내렸다. 온김에 구경이나 하고 밥이나 먹자 하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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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아시아 최대 몰인 몰오브 아시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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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케손 시티에서 차이나 타운을 가기위해 지프니를 탔다.

한번에 가는 지프니가 없어서 RizalAve 중간에 내려서 로컬 시장을 가로질러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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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작은 나이프, 만원경, 나침반, 비비탄총, 군복 등등 

많은 군용품들을 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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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식당.

Beef TAPA 69.5페소 짜리를 시켰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0.25페소짜리를 봤다.

소고기를 말려서 조린거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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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지 모르겠지만 왼쪽아래에 여자가 화장을 하고 있다.

아마 하층의 직업여성 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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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타운에 도착했지만

별로 볼 건 없었다.

사진도 하나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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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고급(?) 직업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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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황장군, 돼지향, 종로식당....

여기가 서울인가 마닐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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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로 다이빙을 자격증을 따기 위해 알아보았었는데 세부행 비행기가 너무 비싸서 포기하고 있다가


마닐라행 비행기가 너무 싸게 나와서 인천 - 마닐라(2박3일) - 보홀(5박 6일) 일정으로 가기로 계획을 짰다. 


떠나기 불과 3일전에 말이다. 


마닐라 태풍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한듯 하다.


필리핀 에어

인천 <-> 마닐라


제스트에어 

마닐라 <-> 따그빌라란(보홀)

114,056원


아고다 (Stone House Bed and Breakfast)


싸서 묵었는데 왠만하면 그냥 돈 더주고 좀더 괜찮곳에 묵는게 나을듯하다..



난 언제나 이렇게 계획을 다 다가와서 짜게 되는 버릇이 생긴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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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앞 도로 (Eulogio Rodriguez Sr. Ave)

숙소는 케손 시티 ( Quezon City)에 Tomas Morato Ave 끝나서 만나는 부근에 있었다.


택시를 타고 숙소까지 왔는데,


공항 쿠폰택시는 900페소불렀고

(호객꾼들이 쿠폰택시밖에 없다고 하는데 바로옆에 미터기 택시가 있고, 론니에는 좀더 올라가면 일반택시와 지프니도 다닌다고 한다.)


내가 탄 공항 미터기 택시는 700페소가 나왔고,


일반택시로 숙소에서 공항갈때는 400페소 정도가 나왔던듯 하다.(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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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니. Jeepney

세계 2차대전 때 미국이 버리고 떠난 지프를 개조해서 만든 필리핀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

군용차의 투박한 엔진소리, 진동, 기름 냄새를 느낄 수 있다.

필리핀에 엄청나게 많은 지프니들이 있지만, 같은 지프니는 단 하나도 없이 모두 각자의 개성있는 치장을 하고 있다.

그냥 가만히 그늘에 앉아서 형형 색색의 지프니만 보아도 하루는 금방 갈것이다.


원래는 세계 2차대전때의 것들을 개조 해서 썼지만, 그것들은 너무 낡았고

일본에서 엔진들을 대량으로 사들여서 고칠 수 있는것들을 고쳐서 사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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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니 타기.

지프니는 엄청싸다. 그리고 안전하다. 또한 필리핀 현지를 잘 느낄 수 있고,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도 있다.


지프니는 거리에 따라 적게는 8페소(215원)부터 20페소(538원)정도 까지한다.

택시 기본요금이 40페소이고, 몇몇 택시기사들은 바가지까지 씌우는데 비하면 엄청 싸다.

택시로 100페소정도 나오는 거리를 지프니로는 15페소정도면 갈 수있다.


지프니가 위험할까봐 안타려고 하는데 현지 여성들은 오히려 택시가 더 위험하다고한다.

그 빌미로 택시기사들은 현지 여성에게 조차 추가요금을 강제하기도 한다고 한다.

지프니는 승객이 없으면 떠나질 않는다. 따라서 혼자서 위험에 처하는 일은 거의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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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니 처음 탈 때 당황했던건(누구나 당황할 꺼고)

어디 가는건지를 모른다는거다. 현지인들은 잘만 타던거같지만..

하지만 분명한건 현지인들도 자주타는 것만 알고 그렇지 않을 경우엔 주변사람들 한테 물어보고 탄다.


첫째로 옆을 보면 크게 보통 세가지 출발, 경유, 목적지가 써있고 왕복을 하는 식이다.

처음엔 이것만 보고 어떻게 알아? 했지만

진짜 목적지는 차앞에 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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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저기를 다 간다는 소리다ㅋ

왼쪽 위부터 하나씩 가는듯하고 목적지에 도착할 때마다 하나씩 뗀다.


목적지가 많아 보이긴한데 자기가 갈곳만 잘 알아놓으면 길을 잃지는 않을꺼다.

뭐 길을 잃어도 그게 여행의 묘미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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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무로스 안 기념품 상점.

INTRAMUROS.

괜찮은 물품이 많았다 지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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