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 BAR

2012.03.03 04:50 from Journey With Color/India
인도에서 먹었던 음식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을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델리 잼바에서 먹었던

버터치킨과 킹피셔를 꼽겠다.

 오믈렛집.

오믈렛집 옆에 라씨집. 처음엔 모르고 그냥 갔지만, 유명한 집이였다.


 숙소를 잡고 빠하르 간지를 돌아다니면서 머를 먹으면 좋을까 고민을 했다. 역시 다 처음 보는 음식들이라 선뜻 이거다! 하면서 먹고 싶은 음식이 없었다.
제일 만만해 보이는 식당에 들어섰는데, 메뉴도 보기전에 오믈렛? 오믈레? 이러신다.
왠지 사라는거 사면 사기 당하는 기분이 들었기때문에 메뉴판 좀 달라고 했더니 또, 오믈렛? 오믈렛? 
아, 아침은 오믈렛만 하는구나 하고 OK 투 오믈렛. 하고 주문을 했다.
짜이한잔에 식빵, 계란후라이가 나오는데, 정확히 얼마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싸서 아침을 먹기엔 좋았다.
인도식이기에 좀 더럽게 보일 수는 있었지만, 맛은 있었다.
나의 인도에서의 아침은 거의 오믈렛으로 시작했다. 거기에 라씨 한잔이면 아침이 든든했다.

 
범이와 처음 만난 날 이기 때문에 저녁은 알콜이 필요했다.(사실 저녁도 아니였던듯.. 늦은 점심정도) 그러다 찾은곳이 이 잼바였다. 아직 해가 떠있었기 때문에 창문은 커튼으로 가려져있고 조명도 은은했다. 우리 처음 만났으니 치킨에 맥주!를 하자고 치킨이 나올것만 같은 버터치킨과 킹피셔 맥주, 난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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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가 예상헀던 치킨은 나오지 않았다. 버터치킨이라고 해서 치킨을 버터에 구운?정도로 생각했는데 사실 치킨커리에 버터를 추가한것뿐.... 우리는 급 당황했지만, 배가 고팠기에 먹었다. 그런데 맛있다!
먹었다. 맛있다. 먹었다. 진짜 그냥 먹었다. 주문도 잘못해서 양도 좀 많이 나왔는데, (계산서도 좀 나왔다..) 너무 맛있어서 '맛있다. 맛있는데?' 이러면서 먹었던 기억밖에 나지 않는다.

델리에가면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둘이서 2만원 좀 안 나왔던듯하다.) 꼭 이 잼바에 가서 먹어보라고 권해 주고 싶지만, 이미 가게가 없어졌다고 한다..

인도에서 떠나기전에 비싼식당이더라도(어짜피 한국 인도식당보다 싸다) 버터치킨을 먹고 한국에 와야지 생각했으나 시간이나 이런 관계상 먹지 못했다.

우리가 생각한 치킨을 먹으려면 탄두리 치킨을 먹으면된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튀김가루에 마살라 향신료가 강하게 들어있을 수도 있어 주의해야한다.
No 마살라 이러면 튀김옷을 안입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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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o 리오 트랙백 0 : 댓글 0